나도성 중기청 차장,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차관 합의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 나도성 차장은 11.13일 Guritno Kusumo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차관을 면담하고 내년 1월 인도네시아 투자청과 중소기업공사내에 개소 예정인 'Korea Desk'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등 양국간 중소기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
Korea Desk는 대인도네시아 투자 및 무역을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을 위한 제반 상담과 안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양국 기업간의 기술제휴 등의 산업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8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인도네시아 투자청, 중소기업공사와 Korea Desk 설치 관련 MOU 체결을 완료한 바 있다.
나 차장과 Kusumo 차관은 '07.6월 한ㆍ아세안 FTA(상품분야) 발효를 계기로 한ㆍ인도네시아간 교역 및 투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향후 양국 중소기업의 투자 및 무역사절단 상호 파견을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 '06 한ㆍ인도네시아 교역량 : 137억불, 3.7%↑(수출 : 48억불, 3.4%↓, 수입 : 88억불, 8.1%↑, KOTIS)
* '67 ~ '05 투자누계 : 2,726건, 121억4백만불(투자건수 1위, 금액 7위, 인니투자청 승인기준)
나 차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 전시 등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매년 9월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의 참가를 요청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차관도 적극 협력키로 약속하였다.
한편, 한ㆍ아세안 협력사업으로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정책담당자 및 기업인 연수 인원을 확대해 달라는 인도네시아 차관의 요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는 등 양국간 기술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차관 면담 이후 나 차장은 KOTRA, 수출보험공사 등 현지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한ㆍ인도네시아 무역 및 투자 확대 전략, 현지 중소기업 지원기관간 네트워킹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2007.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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