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황
2007년 8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공산품(1.2%)이 비철금속가격 및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화 환율상승, 일부 화학제품 공급차질, IT제품 신학기 성수기도래 등의 영향으로 올랐으며 농수산품(2.8%)도 오름세를 보여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한편, 환율변동효과가 제거된 계약통화기준(외화표시 수출가격)으로는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부문별 동향
농수산품: 전월대비 2.8% 상승(전년동월대비 4.2% 상승)했다.
농수산품은 밤이 수확철 공급증가로 내렸으나 참치, 오징어가 어획량감소 등으로 올라 전월대비 2.8% 상승했다.
공산품:전월대비 1.2% 상승(전년동월대비 1.1% 하락)했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및 비철금속 국제시세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화 환율상승이 전반적인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일부 화학제품의 공급차질, IT제품 성수기 수요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당수 품목이 오름세를 보이며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섬유의복 및 가죽제품(2.3%):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품목이 오른 가운데 가공양피가 뉴질랜드 가뭄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0.6%): 경유, 나프타 등이 원유가격 하락으로 내렸으나 에틸렌글리콜, 에틸렌 등이 일부 생산시설 사고 및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차질로 올라 소폭 상승했다.
금속1차제품(-0.4%): 미국 신용경색에 따른 수요감소, 투기자금 이탈 등의 영향으로 비철금속 국제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스텐레스강판, 아연괴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일반기계 및 장비제품(2.1%): 에어컨이 원자재가 상승분 반영으로 올랐으며 모니터, 컴퓨터 등이 신학기 수요증가로 오름에 따라 상승했다.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1.2%): 마이크로컴포넌트, 아날로그IC 등 집적회로 관련품들이 성수기 수요증가로 오르면서 상승했다.
운송장비제품(1.3%): 환율변동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물가 동향
개황
2007년 8월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원자재(0.4%)가 국제유가 및 비철금속 국제시세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화환율상승, 농산물 및 철강재 가격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였으며 자본재(2.8%) 및 소비재(0.5%)도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한편, 환율변동효과가 제거된 계약통화기준(외화표시 수입가격)으로는 전월대비 1.2% 하락했다.
부문별 동향
원자재: 전월대비 0.4% 상승(전년동월대비 0.8% 하락)했다.
기초원자재는 국제유가 및 비철금속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농작물(5.9%): 밀이 유럽지역 작황부진으로 올랐으며 옥수수도 동반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종이원료(2.9%): 환율상승의 영향에 주로 기인하여 상승했다.
연료광물(-0.5%): 액화천연가스가 친환경에너지 수요증가로 올랐으나 원유가 내리면서 하락했다.
비철금속소재(-3.9%): 투기자금 이탈 등의 영향으로 니켈, 아연광석, 알루미늄괴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중간원자재는 석유제품이 하락하였으나 환율상승, 일부 화학제품의 생산차질, 중국의 철강 수요증가 등의 영향으로 화학제품, 금속1차제품 등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월대비 1.8% 상승했다.
섬유제품(1.7%): 주로 환율상승에 기인하여 상승했다.
석유제품(-1.4%): 프로판가스, 부탄가스는 수요증가로 올랐으나 나프타, 경유가 원유가 하락으로 내림세를 보여 하락했다.
화학제품(2.1%): 주요 생산시설 사고 및 정기보수,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프로필렌, 카프로락탐 등이 오르면서 상승했다.
금속1차제품(3.0%): 비철금속소재는 하락하였으나 후판, 선철 등 철강재가 중국의 수요증가 및 증치세환급률 축소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기계부품(2.4%): 액정표시장치 등이 성수기 수요증가로 올랐으며 베어링, 냉장기기 등도 원자재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가격조정으로 오르면서 상승했다.
자본재: 전월대비 2.8% 상승(전년동월대비 2.5% 하락)했다.
자본재는 주로 환율변동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2.8% 상승했다.
소비재:전월대비 0.5% 상승(전년동월대비 3.8% 하락)했다.
소비재는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내구재(1.5%): 캠코더, 카메라가 내렸으나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대다수 품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비내구재(0.1%): 휘발유가 하락하였으나 쇠고기, 냉동어류 등이 추석대비 수요증가로 오름세를 보여 소폭 상승했다.
200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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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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