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기획(대표이사 박덕진)이 칸느, 클리오,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4대 국제광고제로 손꼽히는 런던국제광고제(LONDON INTERNATIONAL AWARDS)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4대매체부문 본상(실버)을 2007년 11월 13일 수상하였다.
농심기획의 이번 수상은 지난 6월 <칸느국제광고제> 은사자상 수상에 이은 연속적인 수상으로 전세계 광고계에 대한민국 크리에이티브의 위상을 떨친 승전보로 주목 받고 있다.
198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0회를 맞는 런던국제광고제의 시상은 Print, Poster&Outdoor, Radio, TV/Cinema, Design, Digital Media, Integrated Media와 Package Design 등 총 8개 부문에서 이루어지며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Interactive media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경우는 있었지만 4대 매체(TV, Radio, Print, Poster & Outdoor)부문에서의 본상 수상은 이번이 역대 처음이다.
11월 13일(한국시간) 폐막된 <런던국제광고제>에서 본상을 수상한 두 작품은 <칸느국제광고제> 은사자상 수상작이기도 한 '복어의 비밀 편'과 신규 출품작인 '개구리의 비밀 편'으로 이들 작품은 복어와 개구리의 동그란 시각적 이미지를 츄파춥스를 먹고있는 모습으로 위트 있게 연결시켰다는 심사평을 받고 있다.
이 광고를 담당한 농심기획의 류남길CD(Creative director)는 이 광고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사실 복어와 개구리의 진짜 모습은 동그랗지 않다. 어느 날 복어와 개구리들이 츄파춥스가 너무 맛있어서 한입에 꿀꺽 삼켰다가 츄파춥스처럼 동그래지고 말았다는, 만약 츄파춥스가 없었더라면 세상의 모든 동물도감과 복어, 개구리의 사진들은 수정되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유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7.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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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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