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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1조2000억달러(약 1360조원) 규모 인프라 투자, 우리 기업들에게도 최소 수조원대 시장 열려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21-06-30 20:5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1조2000억달러(약 1360조원) 규모 인프라 투자, 우리 기업들에게도 최소 수조원대 시장이 열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공화 양당 상원의원 그룹과 1조2000억달러(약 136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상원 소속 초당파 의원들과 도로·교량과 전력 인프라, 광대역 인터넷, 공항, 전기차 인프라 등에 8년간 1조2090억달러(약 1369조원)를 투자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분야별로 보면 미국 정부는 △도로와 교량 1090억달러 △전력 인프라 730억달러 △광대역 인터넷 650억달러 △대중교통 490억달러 △공항 250억달러 △전기차 인프라 75억달러 등 분야에 자금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서 우리 기업들에게도 최소 수조원대 시장이 열렸다.

ESS(전력저장장치) 설치 분야에서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전기차·통신망 인프라 분야에서는 초고압 해저 케이블 등 전선과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LS

전기차 인프라 확대로 SK㈜가 인수한 시그넷이브과 원익피앤이의 자회사 피앤이시스템즈 국내 충전기 생산업체들도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현대자동차 등 국내기업들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019년 기준으로 미국 조달시장에서 4% 안팎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자국기업 우대 정책으로 한국기업의 비중이 줄어들더라도 최소한 수조원대 시장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정부의 견제로 한국과 경합하는 산업이 많은 중국 기업들이 배제될 가능성이 높고,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라 WTO(세계무역기구) 협정보다 우대받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규모 전력 인프라 투자에 따라 한국기업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과 달리 전력망이 분산화돼 있는 미국 특성상 대규모 ESS(전력저장장치) 설치가 필요한데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한국기업들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지 않고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 등 한국기업들이 미국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있어 자국기업 우대라는 장벽 또한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 태동단계인 수소 분야도 전력 인프라 투자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든 정부는 인프라 투자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투자를 크게 늘릴 것으로 알려졌는데,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기 위해 수소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전해 수소 생산 관련 기업과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현대자동차 등 국내기업들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통신망 인프라 확대에 대한 기대도 크다.

초고압 해저 케이블 등 전선과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LS 등이 주된 수혜 대상으로 지목된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LS아이앤디는 이미 북미지역에서 통신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생산하는 LS전선도 풍력 확대와 전력망 확충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의 전기차 인프라 확대로 국내 충전기 생산업체들도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가 인수한 시그넷이브과 원익피앤이의 자회사 피앤이시스템즈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의 탈(脫)중국 행보도 우리 산업계에 기회가 될 수 있다.

태양광 분야의 경우 2019년 기준으로 전세계 폴리실리콘 64%, 웨이퍼 92%, 셀 85%, 모듈 80%가 중국산이다. 그런데 미 행정부는 현재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태양광 기초소재 폴리실리콘에 대한 수입제한을 준비 중이다. 중국이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에게 강제노동 등 인권침해를 가하고 있다는 명분에서다. 이에 따라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와 셀·모듈을 만드는 한화솔루션 등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

철강 등 기초 소재부문도 미국이 자국 인프라 시장에서 중국기업의 진입을 막을 경우 한국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는 분야다. 자국기업 우대 성향이 강한 건설 부문에 한국기업이 진출하긴 쉽지 않지만 SOC(사회간접자본) 구축에 필수적인 소재인 철강 부분에서는 한국 기업의 비중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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