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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와 사회에 대한 파괴, 착취, 폭력이 기후위기를 가속화했다. 연대와 예술로 바꿔나갈 수 있다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21-05-13 16:38    

지구와 사회에 대한 파괴, 착취, 폭력이 기후위기를 가속화했다. 연대와 예술로 바꿔나갈 수 있다.

12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지구의 미래,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일보와 코리아타임스가 공동 주최한 2021 한국포럼에서 멕시코 토착민 출신으로 미국에서 래퍼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시우테즈칼 마르티네즈(21)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미국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정부가 항상 우리 사회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선거에 나선 이들 모두 처음엔 듣기 좋은 환경정책을 늘어 놓지만, 결국 권력을 잡고 나면 석유와 가스사업 확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협한다. .

정치적 부패는 정치인이 악하기 때문이 아니라, 토지와 지역사회에 대한 착취가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가르쳐왔던 체계 때문이다.

우리가 미래의 번영을 추구하는 동안 학습해 온 것은 백인 우월주의, 가부장제, 식민주의 같은 폭력적 시스템을 뒷받침해 왔다. 이는 지구와 사회에 대한 파괴, 착취, 폭력으로 이어져 기후위기를 가속화했다.

유엔 연설을 통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대화가 이어지길 기대했지만, 내가 마주한 것은 여러 나라 대표의 영혼 없는 눈빛뿐이었다. 그들이 얼마나 수동적인가를 다시금 확인하고서 충격에 사로잡혔다. (그는 2012년 12살 나이로 유엔 총회 발표자로 나서 최연소 기록을 세웠고, 15살 때는 유엔 기후변화 총회에서 환경 정책에 관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지와 열정을 목격한 곳은 유엔이 아니라 거리와 지역사회였다. 청년이 중심이 돼 미래 세대를 보호하고, 우리에게 실패를 안겨 준 폭력적 시스템을 변화시켜야 한다. 기후위기 해결을 단순한 어젠다가 아닌 프로젝트로 진전시키기 위해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예술이다. 힙합은 자본주의가 어떻게 우리 지역사회를 끊임없이 착취하고, 지구를 파괴했는지 이야기를 전하는 통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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