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포시 국회의원 홍철호 입니다.

바쁘신 가운데에도 오늘 『한강하구 철책제거, 김포의 미래가 보인다.』 토론회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과 발제자, 토론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포시의 인구가 3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한강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김포의 인구가 월 2000명 이상 급증하고 있으며, 김포시민들의 생활권이 한강하구의 철책선과 맞닿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정부와 국방부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국방정책을 주창하고 있습니다. 또한 ‘맞춤형 억제전략’ 을 수립하는 등 전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우리 군의 미래지향적 방위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군사보호구역 해제, 공군기지이전, 각종 문화행사지원 등 국민 권익의 관점에서 전향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강하구 철책제거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2014년도 국방부 국정감사에서도 김포시민들의 숙원해결을 위해 철책제거에 관한 제안을 드렸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많은 군 관계자들이 체계적이고 강화된 경계대책을 갖추면 철책제거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는 답을 해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철책제거에 대해 매일 밤낮없이 고민하여 차근차근 준비해왔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분단의 상처와도 같은 김포의 철책을 제거 할 수 있는 성공적인 발판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끝으로 진행을 맡아주신 이하준 김포문화원장님, 발제를 맡아주신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장님, 우경 김포대학교 김포발전연구소장님과 토론에 참석해주신 김동규 김포신문 편집국장님, 여성구 김포시청 안전건설국장님, 김창수 합동참모본부 통합방위과장님과 『한강하구 철책제거, 김포의 미래가 보인다.』 토론회를 함께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2월 03일
국회의원 홍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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