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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나랏빚 많지만 코로나 안정 위해 재정 지출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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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발행인
날짜 : 21-09-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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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나랏빚 많지만 코로나 안정 위해 재정 지출 늘려야
28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실 의뢰로 리얼미터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이달 10~12일 진행한 경제 및 주택 정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랏빚에 대한 체감도를 묻는 질문에 62.7%가 많다고 답했다. 적당하다는 18.5%, 적다는 16.2%에 불과했다.
수도권 주민 3명 중 2명은 국가채무(나랏빚)가 많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안정을 위해 정부가 재정 지출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국가채무가 미래 세대에게 부담이 될 것 같냐는 물음에는 부담될 것이 74.7%로, 22.0%에 그친 부담되지 않을 것을 압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안정을 위한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필요성에 대해선 67.0%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음(30.2%)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가계부채의 증가가 위험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76.0%가 위험 수준이다라고 응답했다. 위험 수준이 아니다는 20.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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