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지속적인 행복의 기반을 창조하는 카빙인人
박상돈 사단법인 조인핸드 회장
원더걸스 박예은, 슈퍼주니어 신동희, 동방신기 시아준수
조인핸드에서 배출 된 청소년들이다.
청소년문화사업을 하는 조인핸드, 2001년 봄 고양시 화정동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박회장은 화정상가연합회 회장이었다.
초장기 조인핸드는 불량 청소년들이 모이는 곳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박회장은 설림 후 지금까지 14년 동안 단 한건도 불미스런 일이 없었다고 했다.
청소년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니 그런 것 아니냐며
지금은 부모님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했다.
14년 동안 조인핸드를 거쳐간 청소년들은 관련 분야에서 자리를 잡고 왕성한 활동을 한다.
원더걸스 박예은, 슈퍼주니어 신동희, 동방신기 시아준수
조인핸드에서 배출 한 대표적 인물들.
화정 로데오 거리 상권, 청소년문화 사업으로 시작한 조인핸드는 회원 20여명과 봉사단 300여명 일반회원까지 약 2천여명에 이르는 조직이 되었다.
월 2~3회 청소년 문화 공연도 진행 중이다.
조인핸드 청소년문화 사업은 자발적인 것이 핵심
아이들이 원하는 것 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 박회장 역할이라며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모른 경우 많지만
그 동기를 끌어 내주는 것
끼, 자아 등을 발견해주고 그 성과가 나타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인텨뷰를 마쳤다.
조인핸드 홈페이지 --------- >
박회장은 96년 화정 신도시 개발 때 현재의 화정 로데오 거리에 양복판매 가게를 열고 이후 편의점으로 바꿔 장사를 하면서 화정상권의 부흥을 위해 뛰었다.
박회장은 73년 성균관 대학교 법대를 졸업 후 한동안 사시공부를 했다. 84년 부천역 앞 백화점 안에서 미즈노 스포츠 용품 매장을 운영했고 백화점에서 나와 주변에서 코오롱스포츠 매장을 운영했다.
초창기 화정 로데오 거리 상권에는 의류점포가 주류였다.
전체 의류점포 중에는 이랜드 계열 옷가게가 절반을 넘게 가장 많았다. 화정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가 둘려쳐있고 화정역에서 뻗은 거리에 옷가게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레 역세권 1급 형태 상권이 형성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IMF로 현재의 세이브존 자리에 건축 중이던 대형 건물 부도가 났다. 이 건물은 당시 화정역 상권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
이 건물을 아울렛 2001에서 운영하기로 하면서 화정 로데오 거리 상권에 있던 이랜드 계열 옷가게와 갈등이 시작되었다.
당시 아울렛 2001은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의류재고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종합 쇼핑몰 형태였다.
화정 로데오 거리 상권에서 미래의 희망을 바라보며 상권이 형성되지 않았던 초창기부터 가게를 열고 이랜드계열 옷장사를 하고 있던 상인들은 아울렛 2001이 들어 오면 매출이 떨어질것이니 보상적 대책을 해달라며 이랜드 본사와 갈등하기 시작한다.
화정 로데오 거리 상권에서 아울렛 2001까지의 거리는 동네 골목하나 사이의 30m 정도 거리.
보상적 대책을 놓고 이랜드계열 옷장사를 하고 있던 상인들과 아울렛 2001을 운영하는 이랜드 본사와의 분쟁이 길어지면서 이랜드 본사로부터 물건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던 이랜드계열 옷가게는 업종을 바꿔 음식점 등으로 하나, 둘 바뀌었고 권리금을 노리고 전문적으로 가게를 중개하는 부동산이 활개를 치면서 가게를 팔고 가는 상인이 속출하며 지금의 유흥업 중심 화정 로데오 거리 상권의 틀이 잡히게 된다.
화정역 상권은 옷가게를 중심으로 역세권 1급 형태 상권으로 형성되지 못하고 유흥업 중심의 상권으로 바뀌면서 화정역 상권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게 된다.
이 여파로 화정 로데오 거리 상권에 늘어나기 시작한 유흥업소로 청소년문제가 대두되었고 당시 화정상가연합회 회장이었던 박회장은 청소년문화 사업으로 조인핸드를 2001년 봄 화정동에서 시작, 2002년 12월 사단법인으로 키운다.
한편,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아울렛 2001은 들어오지 못한다.
당시 이 과정을 추진하던 이랜드 직원들이 나와서 차린 세이브존이 대신 들어와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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