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삼성SDI 사장)은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의 날 선포식에서 "우리 배터리 산업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했다"며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회장은 선포문에서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산업으로 성장한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향한 지속발전과 도약을 위해 배터리 산업의 날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국내 배터리 제조 3사 누적 수주량 합계도 공개됐다. 2030년까지 누적 수주액은 총 370조원(협회 취합 기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 180조원 △SK온 130조원 △삼성SDI 60조원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KBIA)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핵심 산업으로 성장한 배터리 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1일을 배터리산업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