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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중, 11월 초부터 식당과 카페 등 운영시간 제한 해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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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발행인
날짜 : 21-10-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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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인구 비율이 22일 0시 기준 68.2%로, 70%에 근접했다. 이에 따라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 중이다. 2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의 회의에서는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예방 접종 완료율, 의료체계 여력, 중증환자 및 사망자 비율 등을 핵심 지표로 두고, 확진자 수 등 방역 상황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완화를 진행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마스크 쓰기 등 기본방역 조치는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11월 초부터 식당과 카페 등 생업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등교 확대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등교 확대를 추가적으로 추진하고, 대학도 대면수업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율은
18세 이상 인구로만 한정하면 접종 완료 인구 비율은 79.3%다. 또한, 성인 인구의 91.7%가 1차 접종을 마쳐 10명 중 9명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 받았다.
또한 12~17세 및 임산부 대상으로도 접종이 시행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접종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78%다. 19세 이하는 0%, 20대는 0.02%, 30대는 0.04%, 40대는 0.08%, 50대는 0.3% 수준으로 낮다. 하지만 70대는 치명률이 4.59%, 80세 이상은 15.40%로 높다. 따라서 고령자들과 고령층 가족 구성원이 있는 가정들은 백신 접종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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