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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절반 이상 정부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향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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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발행인
날짜 : 21-09-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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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절반 이상 정부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향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
28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실 의뢰로 리얼미터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이달 10~12일 진행한 경제 및 주택 정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 절반 이상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향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1년 후 주택매매 가격이 현재와 비교했을 때 어떻게 변할 것 같은지에 대해 오를 것이다가 56.8%로 절반을 넘었다. 비슷할 것은 23.8%, 내릴 것은 15.1%를 각각 차지했다. 전세 가격도 오를 것이 57.7%로 비슷할 것(26.4%), 내릴 것(13.6%)보다 많았다.
주택매매 시장의 안정화 실현 예상 시기에 대해선 3년 이상~5년 미만이 34.7%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1년 이상~3년 미만(21.7%), 7년 이상(17.9%) 등 순이었다.
집값 안정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정책이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주택 공급 확대가 33.6%로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이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19.7%), ‘교통망 정비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14.3%), 주택 거래 관련 세금 인상(9.6%) 등이었다.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설문한 결과 주거 안정 지원이 32.2%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육아휴직 강화 및 복직 보장(17.2%), ‘사교육비 문제 해소(14.3%), ‘각종 돌봄 서비스 확대(10.7%)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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