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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퇴. 공군 여성 부사관 성추행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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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발행인
날짜 : 21-06-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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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퇴. 공군 여성 부사관 성추행 책임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선임에게 성추행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총장은 "성추행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등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 일련의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이 문제를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서만 보지 말고, 최고 상급자까지 보고와 조치 과정을 포함한 지휘라인 문제도 살펴보고 엄중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 총장의 사의 표명은 이날 오전 군검찰이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경기 성남의 제15특수임무비행단 군사경찰대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이뤄졌다.
작년 9월 23일 취임한 이 총장의 사의가 수용되면 그는 역대 최단명 공군총장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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