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제약 주사제와 내용고형제 등 케미칼의약품의 대량 생산을 위한 충주 케미칼 공장 준공
|
글쓴이 : 발행인 (116.♡.240.54)
날짜 : 21-11-01 18:42
|
|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주사제와 내용고형제 등 케미칼의약품의 대량 생산을 위한 충주 케미칼 공장 준공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충주 케미칼 공장은 바이오와 케미칼 의약품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세계적 유례가 없는 공장이다. 이번 준공으로 미래 100년을 위한 퀀텀점프의 기반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 바이오와 케미칼 의약품의 생산 플랫폼인 충주공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이연제약 충주 바이오 공장은 2017년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약 4년에 걸쳐, 총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준공됐다. 대규모 유전자세포치료제 상업용 생산 공장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전자세포치료제 원료의약품에서부터 완제의약품까지 ‘One-stop’으로 생산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미생물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유전자치료제인 플라스미드 DNA(pDNA)와 이를 활용한 mRNA, AAV 기반 백신 및 치료제 뿐만 아니라 박테리오파지 등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원료는 50L, 200L, 500L Multi-Use 배양기와 Single-Use 30L 배양기를 확보하고 있으며, 도입 시점을 조율 중인 50L. 500L 등 Single-Use 배양기를 통해 여러가지 물질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생산 가능한 CAPA를 보유하고 있다.
또, 바이오의약품 완제는 액상 기준 4천 8백만 바이알, 동결건조 기준 9백만 바이알 생산 CAPA를 보유하고 있으며, mRNA 백신 기준으로는 연간 7억 2천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충주공장은 모듈형 공장으로 여유 부지에 이미 유틸리티 설비가 돼, 생산라인 증설 및 확장 시 생산 품목과 CAPA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연제약은 단기적으로 충주 케미칼 공장에서 제품 및 상품의 자체 생산 전환과 국내 위탁생산(CMO)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CMO 사업과 함께 건강기능식품과 천연물 의약품에 대한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진천 공장(케미칼) 및 바이오 공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