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 직거래를 위한 인터넷 쇼핑몰 진출 및 대일수출 대행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최근 엔고현상과 일본 소비자의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를 만성적인 대일 무역적자를 줄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일본 내수시장 직접 진출을 위한 인터넷 쇼핑몰 입점을 추진해 왔다.
일본 인터넷 쇼핑몰 시장 조사, 입점기업·품목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SBS프로덕션(영상물) 등 41개사, 79개 제품이 1차로 일본 인터넷 쇼핑몰 1위 업체인 라쿠텐(樂天)에 입점하게 되었다.
그간, 일본 비즈니스 환경이 우리와 달라 시장진출이 어렵다고 여겨 마케팅을 포기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으나, 이번에 일본에서 오랜 영업활동을 통해 현지문화와 비즈니스 관행에 익숙한 에이전트(거산재팬, 이순배 사장)를 대표입점으로 하여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 1.28∼29일, 양일간 거산재팬 이순배 사장이 입점 국내 희망업체와의 조건 협의 등을 위해 내한
일본 인터넷 쇼핑몰 입점은 일본법인 설립 조건으로 인해 실제 입점이 거의 불가능 하였으나, 현지 에이전트가 상품거래, 콜센터, 창고, 배송, 결제, A/S 등 모든 업무를 대행함으로써 중간유통 및 입점비용 부담(개별 입점시 1개월 2∼5만엔)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일본 수출을 처음 시도하거나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은 일본내 창업 한국기업과 연결된 대일수출 전문상사를 활용하여 손쉽고, 원활하게 수출할 수도 있다.
대일수출 전문상사는 우수한 한국제품을 일본 수입업체에게 거래·알선 역할을 수행하는 일본 현지 창업 한인기업들로서 현재 16개 기업이 지정되어 있다.
* 210여개 업체가 대일수출 전문상사 활용을 위해 신청·상담 중
일본 인터넷 쇼핑몰 입점, 대일수출 전문상사 운영 등 일본 틈새시장 유통망 진출은 일본 내수시장 타진과 동시에 대규모 수출 연계의 출발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일 수출경험이 일천한 초보 중소기업에게 수출선을 알선함으로써 척박한 일본 비즈니스 환경에 한발 더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원/엔 환율이 전년 초에 비하여 곱절 상승한 초강세 여건과 한국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지금이 일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대일무역 역조 개선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일본 인터넷 쇼핑몰 입점 사업과 대일수출 전문상사 제도 소개 및 신청은 홈페이지(gojapan.tradekorea.com) 혹은 무역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09.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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