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멘토·멘티 만남 개최
취·창업에 성공한 제대군인들이 멘티들의 전직활동에 후원자 역할 기대
"선배들의 따뜻한 조언과 더불어 마음까지 전해 받을 수 있어 사회생활 준비에 힘이 납니다"
직업군인들이 오랜 기간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반복되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선배 제대군인들의 조언과 성공담이다. 이에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이방휘)는 제대군인들의 창업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선·후배 제대군인들을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지난 17일 제2기 온라인 창업교육장에서는 창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들이 생생한 창업 성공기를 전해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위스몰을 운영하고 있는 정진혁 예비역 육군 대위가 멘토로 참석해 사회진출을 통해 얻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 후배 멘티들의 고민에 대한 조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방휘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멘토링 제도는 선배 제대군인들이 후배 제대군인들의 전직활동에 후원자 역할을 하도록 함으로써 후배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취·창업에 성공한 제대군인들을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성공 취업을 위한 제대군인 멘토·멘티 만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상담팀(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8. 7. 22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 보도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카빙 보도자료 편집팀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