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수석대변인은 7월 2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여야 간 민생추경안 처리 합의를 환영한다
어제 여야는 마라톤협상 끝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정대로 오늘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가정보원 사태의 진상규명 방식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번 추경안은 여당과 야당이 한 발씩 양보해서 만든 합의정신의 결과물이다. 어렵사리 마련된 추경안인 만큼 메르스와 가뭄, 불황에 고통 받는 국민들의 주름살을 펴는데 도움이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
국정원 해킹 의혹 사건은 법 테두리 안에서 관련 상임위원회를 통해 조속히 진실 규명되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정보기관의 손발을 묶어 무력화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번 여야의 합의가 답답한 정치와 경제를 ‘뻥’ 뚫리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ㅇ 창조경제혁신센터, 구글·애플에 답이 있다
지난 22일 인천을 끝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이 완료되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상생하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어주는 곳이다. 우리 경제에 도전정신과 창업열기를 불어넣어 경기침체를 돌파하자는 것이다.
혁신센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경쟁력을 살리면서 스타트업, 벤처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만들어져야 한다.
정치권은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제2의 구글, 제2의 애플을 만들어내기 위한 지원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ㅇ 공천혁신 꺼리는 야당,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오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을 공식적으로 반대했다.
야당은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 공천권 폐해로 인한 정치권의 구악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당원과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하지 못하는 야당의 모습이 안타까울 뿐이다.
공천혁명은 여야가 함께해야 완벽하게 성공할 수 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패권정치의 청산이다. 그동안 우리 정치는 잘못된 공천 때문에 계파갈등이 증폭되었고, 당이 분열되어 국민을 실망시켰다.
만악의 근원인 공천문제 해결을 위하여 여야가 같은 날 동시에 오픈프라이머리를 실시할 것을 야당에게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김무성 대표에게 공개질의하기 전에 당내에서 엇갈리는 이견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2015. 7. 24.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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