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이 남북 협력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 外 1건[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신의진 대변인은 9월 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산가족 상봉이 남북 협력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
남과 북은 어제 오전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가졌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남북이 진솔한 자세로 머리를 맞대, 보다 내실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산가족 문제해결의 시급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족과의 생이별로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산가족은 남쪽만 6만여 명에 달합니다. 이중 70대 이상의 고령자가 81.6%나 됩니다. 하지만 19차례의 상봉행사 기간 동안 가족을 만난 사람들은 고작 천 명 정도입니다.
이벤트성 행사로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해줄 수 없습니다.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가 매우 절실한 이유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전쟁과 분단으로 흩어졌던 가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이번 상봉행사가 남북 협력의 강력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ㅇ 여초시대에 걸맞은 성평등 인식과 제도개선 필요
지난 6일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여성 인구는 2,571만 여명을 기록해 남성보다 492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인구격차는 7,8월로 접어들면서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성 인구가 남성보다 많은 것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작성한 1960년대 후반 이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여초 시대’에 걸맞은 성평등 인식과 제도가 부족합니다.
그동안 우리사회는 남녀차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성들의 승진 등 사회활동을 막는 벽은 여전합니다.
여성의 대학진학률은 5년째 남성을 앞질렀지만 여성 고용률은 49.5%로 남성 고용률에 비해 20%포인트 이상 낮습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두는 경력단절 기혼여성을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또한, 여성근로자의 비정규직 비율과 낮은 임금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여성의 경쟁력이 국가 미래에 중요 자산이 되는 시대입니다.
‘여초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새누리당은 여성의 저임금과 불안정한 지위를 해소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5. 9. 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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