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개혁안, 역시 특별한 것 없는 실망스런 개혁안 . 대한민국 모두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이장우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이장우 대변인은 9월 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 개혁안, 역시 특별한 것 없는 실망스런 개혁안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오늘 공천 관련 10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역시 문재인 대표가 임명된 혁신위원장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특별한 것 없는 실망스런 개혁안이다.

19대 총선시절 한명숙 대표식 공천의 재탕을 보는 것 같다.

특히 전략공천위원회 구성을 하겠다는 주장은 문재인 대표의 친노세력을 강화하겠다는 꼼수인 전략이다.

당 대표가 전략공천위원장을 임명하겠다는 것은 문재인 대표 코드에 맞는 사람만 공천하겠다는 자기고백이기도 하다.

국민 공천단으로 교묘하게 포장하면서 개혁의 한계를 고스란히 노출하여 ‘무늬만 개혁’에 그쳤다.

바로 어제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당의 정치개혁안을 비판한 바 있다.

내부분열과 집안싸움으로 민생을 돌보지 않는 정당을 좋아할 국민은 없다.

진정한 정치개혁은 공천권을 국민에게 모두 돌려드리는 국민 공천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국민공천제는 결코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발전을 위해 새누리당과 함께 모든 지역에 대한 완전국민공천제 실시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한다.

ㅇ 대한민국 모두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지난 5일 제주도 추자도 인근 앞바다의 낚싯배 사고로 또다시 아까운 생명들이 희생됐다.

우선 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구조된 생존자 분들도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

세월호 참사를 겪은 지 1년이 훨씬 넘었지만 안전 의식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데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다.

대한민국 모두가 스스로 안전을 위한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참사는 반복될 것이다. 정부와 국민모두가 안전을 위해 함께 나서야 할 때이다.

정부는 이번사건을 계기로 바다낚시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대책을 강구하기를 촉구한다.

아울러 관계당국은 실종되신 분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색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

2015.  9.  7.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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