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며 外 2건[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0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제 6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며
오늘은 제 67주년 국군의 날이다. 국군의 날은 한국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불철주야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더욱이 지난 8월 남북의 긴장상황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우리 군인들이 보여준 숭고한 기개와 넘치는 용기는 8.25 합의를 이끌어낸 원동력이 되었다. 용감한 우리 군인들 덕분에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다.
새누리당은 이 시간에도 고된 훈련을 감내하며 대한민국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일부 군의 방산, 군납비리는 우리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군의 사기 모두를 떨어뜨리고 있다.
방산비리는 명백한 이적행위다. 이것은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 정부와 관계당국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방위사업의 투명성을 높일 방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 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병영 문화 혁신도 하루빨리 실행되어야 한다.
새누리당은 우리 군이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다. 군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세심하게 신경쓰는 한편 우리 아들 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군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ㅇ 문재인 대표는 농어촌 선거구에 대한 입장을 내놔야
내일,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주도한 선거구 획정안이 발표될 예정이고, 이어 13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계획이라고 한다.
지금 정치권이 선거구획정 기준안을 만들지 못한다면, 농어촌의 선거구 축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새누리당은 야당에게 당대표와 원내대표 회담, 즉 2+2 회담을 제의했지만 야당은 이것마저 거부했다. 참으로 안타깝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건데, 국회의원 정수 300명 유지, 농어촌 선거구 축소 최소화 등을 위해 야당은 좀 더 진전된 입장을 내 놓아야 한다.
헌재 판결에 따른 표의 등가성 존중 외에도 지역 대표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농어촌 선거구를 살리는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국회 차원의 특단의 결정이 있어야 한다.
국회는 단순히 인구 증감에 따른 농어촌 지역구 축소로 농어촌 죽이기, 지방 죽이기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책무가 있다.
야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단 한 석도 줄이지 않겠다는 주장만 계속해서 되풀이하고 있다.
선거구 획정 기준조차 만들어 주지 못해 농어촌을 죽이는 선거구 획정 결과가 나오면, 야당은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과연, 문재인 대표는 농어촌을 버릴 것인지, 그것이 아니라면 당장이라도 농어촌 지역구 살리기를 위한 확실한 입장을 내놔야 한다.
우리 삶의 뿌리이자 마음의 고향인 농어촌 선거구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며, 문 대표와 야당의 결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ㅇ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분명히 말해준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어제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결과는 지금 우리가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를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140개 조사 대상국 중 종합 26위라는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무엇보다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금융과 노동 분야에서 낙제점을 받았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금융시장 성숙도 87위, 노사 간 협력 수준 132위, 고용‧해고 수준 115위 등으로 최하위 수준이다.
아픈 지적을 수용하고 인정해야 개혁이 가능할 것이다. 이미 정부와 새누리당은 금융과 노동을 포함한 4대 개혁 완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다시 한 번 개혁의 고삐를 바짝 죄어야 할 때이다. 모든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성적표를 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새누리당이 되겠다.
2015. 10. 1 새누리당 공보실
키워드 : 국군의 날, 방위사업 투명성, 문재인 대표, 농어촌 선거구, 선거구 획정안, 국가경쟁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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