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 대신 '주민' 택해야 [이장우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이장우 대변인은 5월 7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북, ‘핵’ 대신 ‘주민’ 택해야
북한이 어제 제7차 노동당 대회를 개최했다.
36년만에 개최한 노동당 대회에서 북한은 ‘주민’ 대신 ‘김정은’을, ‘경제’ 대신 ‘핵’을 택했다. 김정은 우상화와 핵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북한의 실상을 이번 노동당 대회를 통해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다.
더욱이 김정은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국력이 빛났다고 말했다. 핵 야욕으로 인해 날로 피폐해 지고 있는 북한주민의 삶을 외면하고, 북한의 변화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묵살하는 발언이다.
주민의 삶과 동떨어진 노동당 대회를 개최해 핵 개발을 강조하고 김정은 우상화에 매달리는 것은 북한 스스로 비정상적인 국가라는 낙인을 찍는 것과 같다. 고립을 가속화시키고 체제붕괴를 재촉하는 지름길일 뿐이다.
북한은 더 늦기 전에 국제사회가 주문하는 변화의 길을 택해야 한다. 비정상적인 사고를 버리고 정상국가로 탈바꿈하는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북한 주민을 고통과 배고픔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6. 5. 7.
새누리당 공보실
보도방향 : 정치지성 위한 무편집, 뉴스 원문 통째 보도 ---- 보기 ----- >
카빙뉴스 공약뉴스 이름뉴스 후원하기. 위/아래 후원광고를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