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은 정권의 방송도, 노조의 방송도 아닌 국민의 방송이 돼야 한다.[김성원 대변인 논평]
지난 5월 22일 박광온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언론 노조가 방송사 사장의 사퇴를 당연히 주장할 수 있지만, 지금 새 정부가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는 발언이 나오자마자, 언론 노조 산하 MBC지부가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를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섰다.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그 타이밍이 절묘하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MBC를 특정해 전 정권들이 방송 장악하여 MBC가 망가졌다고 비난한 것을 비춰볼 때, 언론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또 다른 형태의 언론 장악은 아닌지 우려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정부 정책에 비판하는 언론에는 ‘적폐’라는 ‘양념’이 가해지고 있다.
대선 과정에서 세월호 관련 보도를 했던 SBS는 저녁 8시 뉴스에서 8분가량을 할애해 사과를 했으며, 관련자들은 중징계를 받았다.
국정원이 헌법재판소를 사찰했다는 근거 없는 단독보도를 했던 모 기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이런 언론 환경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제대로 된 비판과 사실에 입각한 공정한 보도가 될 리 없다. 더욱이 정치 편향적 노조에 의해 보도 방향이 좌우되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된다.
박 대변인의 말대로 정치권력은 더 이상 방송을 사유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불공정한 방송은 국민들이 먼저 알아본다.
이제 공영방송은 특정 정권과 집단의 입맛에 맞는 방송이 아닌 국민과 시청자의 입맛에 맞는 방송으로 자리매김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17. 6. 5.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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