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1월 10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막말에 대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이 “트럼프 당선자가 대선 선거운동에서 박 대통령을 조롱하며 선거에 이용했던 것을 저희는 기억한다” 는 망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우리나라 대통령을 조롱하며 선거에 이용한 적이 없다. 있지도 않은 사실을 두고 무슨 기억을 한다는 것인지 윤 의장의 이성을 잃은 막말에 대단히 유감이다.
자국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 미국 대통령 당선인까지 끌어들여 허위 사실 공세를 하는 것은, 자칫 외교적 논란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절대 있어선 안 될 매우 부적절한 태도이다.
이런 유언비어는 트럼프 당선인을 모욕하는 악담이기도 하다.
윤 의장은 당장 공개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
심지어, 우상호 원내대표는 ‘트럼프 당선에 대해 너무 불안해하지 말라’며 ‘야당이 관리하겠다’ 는 언급까지 했다. 이 또한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자극하고 불안을 부추기는 용납될 수 없는 막말이다. 이런 야당의 인식과 수준으로 무슨 관리를 하겠다는 건지 참담할 뿐이다.
도를 넘고 이성을 잃은 야당의 막말로 굳건한 한미관계가 흔들릴 일도 없겠지만, 공당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여선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하고 자중해야 한다.
당장 국민께 사과하고, 유언비어 공세로 혼란과 불안을 부추기는 일을 중단하길 바란다.
2016.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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