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더 이상 조변석개하지 말고 총리추천에 적극 임하라!
대통령은 어제 ‘국회에서 추천하는 총리를 임명해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질적으로 야당이 주장한 국회의 총리추천과 총리의 내각구성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받아들이자마자, 야당은 또 반대했다.
실로 어제 말이 다르고 오늘 말이 다르다. 국정정상화 의지가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촛불 뒤에 숨어 그림자 정치만 하고 있다.
대통령의 개헌수용, 특검수용, 거국내각수용과 마찬가지로 국회의 총리추천 역시 야당이 먼저 제안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수용하자마자 야당은 반대했다. 이렇게 어제말과 오늘말이 다른데 야당의 주장을 국민들은 과연 믿을 수 있겠는가? 수용하면 뻔히 또 반대를 할텐데 앞으로 도대체 어떤 제안을 수용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일삼는 것을 보면 야당은 국정정상화에는 뜻이 없음이 분명하다. 국정혼란을 부추기기 위한 말바꾸기와 정치공세에만 관심이 있는 듯하다. 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처사다. 국정발목잡기의 전형이다.
이제 국회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는 국정안정을 우선 생각해야 할 때이다. 야당은 스스로 제안한 것을 뒤집는 조변석개하는 작금의 모습을 버려라!
정세균 국회의장도 국회의 제 정당이 지혜를 모아 거국내각을 통한 위기극복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국회의 총리추천의지를 밝히셨다.
야당의 대선주자들 역시 국가의 진정한 지도자로 나서겠다고 한다면 국민의 눈과 관심이 국회를 향하게 하라! 촛불에 편승하지 말고, 뒤에서 모호하게 반대만을 하지 말고 국가와 국민의 안위와 안정을 위해 대승적인 자세로 국정정상화를 통한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라!
야당은 총리추천논의 등 지금 산적한 국정현안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하라! 그것이 정국안정을 바라는 국민에 대한 참된 도리이다.
머리를 맞대고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참된 국회의 모습을 보여줄 때이다.
2016. 11. 9.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강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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