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대변인은 11월 9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회가 결단할 차례이다
어제 대통령은 국회의장과의 만남에서 국회가 추천하는 국무총리에게 내각 통할권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야당이 주장해온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문제도 철회되고, 총리 지명권도 국회로 넘겨졌다.
국회가 결단을 할 차례이다.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회담이 있었고, 오늘은 야당 대표간의 회담도 있었는데, 대통령에 대한 압박만 하고 있다.
야당에서 조속히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 국회가 국정정상화를 위한 역할에 나서야 한다.
하지만, 가장 먼저 거국중립내각을 제안한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박지원 위원장의 태도를 보면, 정치적 이해만 따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야당의 제안에 대한 대통령의 수용을 시간만 끌려는 제안이라고 폄하까지 하는데, 오히려 야당이 시간만 끌며 정국공백과 혼란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야당의 제안이 수용되면, 다른 조건 제시’ 란 반복되는 야당의 태도는 거국내각에서 발을 빼려고 구실만 찾으려는 정략적 자세로 보여 정국정상화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
국민의 충격과 분노에 편승하며 눈치를 보는 일보다 난국수습이 먼저란 결단이 급선무다.
국회의장이 ‘국민과 국가만을 생각한다면 해법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이미 제시된 해법을 국민과 국가만을 생각하고 실천하면 된다.
야당은 조속히 국무총리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해주길 당부한다.
2016. 11. 9.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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