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대변인은 11월 7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정 정상화를 위한 정치권의 무한책임이 필요하다
정국 수습을 위한 정치권의 역할이 대단히 절박한 시점이다.
경제와 민생이 악화일로에 있지만 국정은 사실상 멈춰있고 민생·경제 법안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내일은 우리 외교·안보와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도 예정되어 있다.
어제 KDI는 경제동향보고서에서 경제 회복세가 약해지고 있으며 단기간 회복이 어렵다는 전망까지 내놨다. 경제는 위기 국면이지만, 국회는 최순실 국회가 된 지 오래다. 국가의 분위기가 어둡다. 사회적 비관심리나 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우리나라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와 정당이라면 국가적 위기를 ‘나 몰라라’ 방치하거나 더 큰 혼란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 당리당략적 접근은 스스로 수권능력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국정정상화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정치권이 나서서 민생이 안정되고 경제정책이 정상 운용되고 정국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
국정 정상화를 위한 정치권의 무한책임이 필요하다. 새누리당은 별도 특검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고, 거국내각도 수용했다. 청와대 비서진도 개편되었고, 검찰 수사도 진행 중이다. 이제 야당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거대야당의 존재감도 위기극복에 함께 나서는 성숙한 모습을 보일 때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어려울수록 대화로 사태를 풀어가야 한다. 영수회담도 가능할 것이다. 정파적 위치가 아니라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난국수습을 위한 허심탄회한 자리에 마주 앉아야 한다.
국정 정상화를 위한 야당의 초당적인 협력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2016. 11. 7.
새 누 리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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