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대변인은 10월 20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인권 거부 정당인가?
북한인권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위선적인 태도가 확인되고 있다.
북한인권법에 따라 인권재단 이사와 인권자문위 위원을 추천하지 않고 있어 북한인권재단과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가 출범을 못 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인권을 위해 힘쓸 사람이 없는 것인가?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인가?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인권법안이 발의된 지 10년 넘도록 법안 통과를 가로막다가, 천신만고 끝에 올해 법이 통과되어 법이 시행되고 있는데도, 이런 반인권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19대 국회 북한인권법 처리 때, 문재인 전 대표는 표결에 불참하고, 정세균 의장과 추미애 대표는 기권했다. 왜 2007년에 문재인 전 대표가 북한 독재정권의 결재를 받아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을 주도 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이다.
그 대표에 그 정당이다. 인권에도 철저한 차별을 두는 위선적 세력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북한동포를 대하는 위선적 태도나 인권과 통일을 말하는 현실이 너무도 가증스럽다. 지구상 어느 곳에서 이런 인사들이 인권과 평화를 외칠 수 있는지 개탄스럽다.
정치범이 20만 명 가까이 갇혀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욱 처참한 인권유린 실태가 알려지고, 끊임없이 탈북이 이어지며 전해지는 북한의 인권참상을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인권은 동서고금을 막론해 존중받아야 하고 증진해야 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다.
이렇게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에 대해 삐뚤어진 태도만 보이는 세력을 국민께서 반드시 바로잡아 주셔야 한다.
인권이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지침을 받거나 정치적 고민을 하고 다루어질 대상이 아니라면, 당장 북한인권재단과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가 출범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이다.
2016. 10. 20. 새 누 리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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