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검찰 흔들기를 중단하라[김현아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오늘 검찰이 국민의당 소속 3명의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 했다고 한다. 그러자, 국민의당 소속의원들이 대검찰청과 법무부에 집단적으로 몰려가 검찰수사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고 한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이번 총선 사범 가운데 혐의가 가장 중해 수사의 원칙과 기준, 형평성과 공정성을 고려해 보강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한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즉 이번 재청구는, 혐의가 중하다고 생각되는 국회의원에 대해 철저한 보강수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검찰청의 판단이다.
그러므로 국민의당 의원들의 집단 항의방문은 사법부의 독립성 훼손과 철저한 수사의 의지를 꺾는 수단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감이다.
특히 어제 국민의당이 발의하겠다고 밝힌 '공수처 법안'이 결국 검찰수사를 피하기 위한 ‘꼼수처’가 아닌지 묻고 싶다.
국민의당은 검찰수사에 대한 정당의 중립성을 실천해 주기 바라며 국민에게 당당한 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라도 검찰의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 나가야 할 것이다.
2016. 7. 2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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