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을 위협하는 독성 생리대, 식약처는 뭐하는 곳인가?
살충제 계란에 이어 독성 생리대 부작용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특정 생리대의 생리통 유발, 생리불순 등의 부작용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부랴부랴 판매중지에 나서고 해당업체는 환불조치에 나섰지만 불안한 마음은 지울 수 없다. 당장 문제가 된 브랜드 외에 다른 제품들은 괜찮은 것인지 알기도 어렵다.
생리대 독성문제는 하루 이틀 제기된 문제가 아니다.
이미 지난 3월 시민단체 토론회에서 릴리안 생리대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농도가 높다고 경고했지만 식약처는 TVOC라는 항목은 아예 검사를 하지 않고 있고 별다른 대응도 없이 지나갔다.
최근 논란이 불거지자 식약처는 뒤늦게 릴리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중인 생리대를 검사하겠다고 호들갑이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살충제 계란 사태로 전 국민적 질타와 불신을 받고 있으면서도 늑장대응과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는 식약처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생리대는 여성들이 일생에 수 십 년을 사용하는 필수품인데 국민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책임져야 할 식약처의 안이한 행태는 국민 불안과 분노를 가중시키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독성 생리대 사태를 한 점 의혹 없이 해결하고 생리대에 대한 화학물질기준과 감시체계를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살충제 계란에 이은 독성 생리대 사태는 류영진 식약처장의 사퇴가 국민건강의 필수조건임을 확인시켜주는 반증이다.
2017년 8월 23일
국민의당 대변인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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