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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세월호 7시간,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6-12-07 17:06    

[논평] 세월호 7시간,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역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세월호 7시간동안의 행적에 대한 것은 단 한 줄도 빼서는 안 된다.

수백 명의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물속에 잠겨 생사의 갈림길에서 대통령의 부재는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가장 소중한 골든타임 7시간동안 대통령은 없었다. 그리고 수백 명의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대통령의 부재와 구조의 부재 속에 생명을 잃어갔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죽어 가고 있는 7시간 중 90분간 박대통령은 미용사를 부르고, 머리를 치장하는 데 썼다는 사실에 온 국민은 경악하였다.

다시 한 번 우리가 왜 박대통령을 탄핵해야 하는 지를 분명히 말해 주고 있다. 7시간 중 90분이 밝혀졌으니, 나머지 5시간 30분에 대해서도 밝혀야 한다.

‘세월호 7시간”은 양해는 물론 양해논의의 대상도 아님을 분명히 밝혀 두는 바이다. 세월호 7시간을 철저히 밝혀 대통령에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역사에 기록을 남겨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훈이 되어야 할 것이다.

2016년 12월 7일

국민의당 대변인 고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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