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질 수 없는 국민의 승리를 추미애 대표가 망치려 하고 있다
야3당은 청와대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서로 의견을 조율해왔다. 12일 촛불집회 이후에 만나서 협의할 것도 합의했었다. 그런데도 추미애 대표는 지난 회담에서 대화가 안 되었다고 얘기하면서 대통령과 갑작스러운 단독 양자회담을 잡았다.
양자회담을 하더라도 야3당간 공론화과정을 거쳤어야지 일방적으로 공조를 깨뜨리고 양자회담을 진행하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작태이다. 다른 야당에 대해서 영수회담을 별도로 하라는 발언도 마찬가지다.
이미 국민은 100만 촛불로 박근혜 대통령을 퇴진시켰는데, 추미애 대표는 뭐가 그렇게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 목을 매고 있는가.
지금은 여야 정치권이 당리당략을 떠나 오직 국민의 뜻을 받들 때이다.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봐야지 자신들의 유리함을 생각하면 끝장이다.
추 대표의 급작스러운 영수회담 추진에 대한 국민의 확고한 반대는 이미 확인됐다. 질 수 없는 국민의 승리가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 추미애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의 뜻을 무겁게 받들길 바란다.
2016년 11월 14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손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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