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새누리당은 ‘피땀 흘려 만든 당’이 아니라 국민에게 ‘피땀을 흘리게 만든 당’이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피 땀 흘려 만든 당”이라며 국민과 당내 비판에 맞서 새누리당 사수 의지를 거듭 밝혔다.
지금 국민들은 “집권 여당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이라며 “새누리당 해체”를 주장하고 있다. 급기야 여당 내부에서조차 “새누리당을 해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망친 대한민국을 보며 수많은 국민들이 ‘이게 나라냐’는 분노와 깊은 자괴감에 빠져있다.
자랑스러워야 할 우리나라를 이토록 부끄럽게 만든 책임자 중 한 사람이 바로 이정현 대표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에 대해 ‘대통령의 남자’로 불려온 이정현 대표가 몰랐을 리 없다. 그럼에도 이정현 대표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친박 세력의 새누리당 당권 유지에만 골몰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피 땀 흘려 만든 당’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에게 ‘피와 땀, 눈물을 흘리게 만든 당’이다.
이정현 대표가 이번 사태에 대해 일말의 책임을 느낀다면 대통령에게 퇴진을 고언하고, 본인도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다.
2016년 11월 14일
국민의당 부대변인 양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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