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문준용씨 관련 허위사실 공표 사과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5월 5일 국민의당은 “문준용씨의 미국 파슨스 스쿨 동료의 증언을 근거로 문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관련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개입 의혹”을 언론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국민의당에 제보된 카톡 캡쳐화면 및 녹음 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본의 아니게 국민 여러분께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혼란을 드려 공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또한 이 부분에 대하여 당사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아들 준용씨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민의당은 이준서 前 당 최고위원으로부터 지난 대선과정 중 문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이유미 당원으로부터 넘겨받은 관련 카톡 캡쳐화면 및 녹음 파일을 제보 받았고, 그 내용의 신빙성을 검토한 바 카톡에서 언급된 내용이나 대화자 이름 등을 확인한 결과, 그 제보내용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이 자료의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이 前 최고위원에게 관련 자료를 제공했던 이유미 당원이 당시 제공한 자료가 본인이 직접 조작하여 작성한 거짓 자료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국민의당은 고백 내용을 추가 검토한 결과 이 자료가 허위로 작성된 사실을 파악하였고, 이유미 당원과 이 前 최고위원으로 하여금 곧바로 검찰에 출석해서 진실을 밝히도록 조처하였습니다.
국민의당은 검찰이 이 사건을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수사해 주기를 촉구함과 동시에 진상규명팀을 구성하여 자체진상을 조사함과 아울러 그 결과에 따라 이 사건 관련자들을 당헌·당규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습니다.
국민의당은 결과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위 사실을 공표하게 된 점과 혼란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2017년 6월 26일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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