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 민주당 공동대표 입당
국민의당(공동대표 안철수.천정배)은 14일 오전 11시 국민의당 당사에서 박준영 전 민주당 공동대표의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2016년 3월 14일
국 민 의 당
■ 모두발언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 소개말씀
박준영 전 민주당 공동대표님 소개가 필요 없을 것 같다. 전남지사를 3번 역임하시고 현재는 직전까지 민주당 공동대표이신 박준영 대표님께서 오늘 전격 우리당에 입당하게 됐다. 정말 우리에게 큰 힘이 되실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전남, 호남의 지역에도 큰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수도권 호남향우회를 포함한 출향인사 등에도 많은 영향력 갖고 계시고 또 영남지역에 많은 위원장님들이 함께 합류하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님의 입당의 변을 듣도록 하겠다.
박준영 전 민주당 공동대표
오늘 저는 정의롭고 원칙 있는 길을 선택했다. 많은 걱정도 있지만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전진해야 되고 그 길은 꼼수가 아닌 원칙 있는 정치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저는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작년 7월 처음 맨 처음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으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해서 제일 먼저 탈당을 했던 사람이다. 신당 작업을 하면서도 신당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언제나 많은 작업이 있지만 하나의 신당만이 더불어민주당을 대체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갈 수 있다고 누누이 얘기해왔다. 오늘 선택이 원칙과 정의를 존중하는 국민의당에 제가 합류함으로써 하나의 신당이 됐다고 믿는다.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국민께 꼭 희망을 갖고 특히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꿀 수 있는 국민의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작은 밀알이 되어서 국민여러분께 보답하겠다는 말씀드리면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안철수 공동대표
박준영 전 대표님에 대해서는 긴 말씀이 필요 없을 것 같다. 그동안의 오랜 경륜, 그리고 도지사를 하시면서 많은 경험 그리고 또 정치에 대한 문제인식 이런 모든 것이 저희 당에 큰 자산이 되실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3당 정립체제를 만들기 위한 그 큰 대한민국 변화를 위한 많은 문제인식 속에서 누구보다 먼저 행동으로 옮기신 분이다. 저희들이 많은 지혜, 경륜으로부터 배우도록 하겠다.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
부연해서 말씀드리면 박지원 의원님, 박준영 전 대표님 저를 포함한 김대중 대통령 측에서 모시던 분들이 속속 국민의당으로 지금 입당하고 있다. 거의 망라되고 있다. 이것은 개인에 대한 호불호의 문제를 떠나서 김대중 대통령의 중도개혁주의라는 노선과 입장으로 지금 수렴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금 야권의 정통성이 지금 어디에 있는가, 정권교체를 위해서 필요한 입장과 이념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박준영 전 대표님의 국민의당 입당은 상당히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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