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구의역 스크린도어 청년근로자 사망사고 대책 특별위원회 관련 브리핑
장정숙 원내대변인
5월 28일, 서울지하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수리 중이던 용역업체 소속의 19세 청년근로자 사망사고 발생했다. 2013년 1월 성수역에서도, 2015년 8월 강남역에서도 동일한 사망사고 발생했었음에도 재발 방지 관련 노력이 미흡했다.
5월 31일 박지원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 사고현장 방문했고, 6월 1일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박주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구의역 스크린도어 청년근로자 사망사고 대책 특별위원회’구성했다.
오늘 오전 10시에 특위의 첫 회의를 열어 2시에 구의역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헌화로 안타까운 희생을 추모했고, 특위 위원들과 천정배 대표와 함께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과 면담시간을 가졌다.
특위에서는 이번 사고의 원인 및 책임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생명·안전 업무의 외주화 및 열악한 근로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 마련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더 나아가 청년근로자의 열악한 근로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질 좋은 청년일자리 확보 방안 마련하겠다.
위원장이신 박주현 의원의 말씀처럼 이번 사건이 일회성, 단발성 이슈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국민의당은 관련 제도가 개선되고 근로자들과 국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갈 것이다.
2016 06 02
보도방향 : 정치지성 위한 무편집, 뉴스 원문 통째 보도 ---- 보기 ----- >
카빙뉴스 공약뉴스 이름뉴스 후원하기. 위/아래 후원광고를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