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특검, 새누리당의 의도는 값싼 정쟁거리로 전락시키는 것이다
28일 여야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모여 최순실 게이트 특검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예상했던 대로 특검의 형태와 수사대상 등 세부사항에 대해 이견만 노출됐다. 그리고 오늘 더민주는 특검협상 중단을 선언해 섣부른 대응이었음을 자인했다.
특검을 시작하기 위해선 최소 3~4주의 공백이 있다. 거기에 수사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 또 1주, 인선에는 2~3주나 걸린다.
더민주는 특조위 활동 범위에 대해 왈가왈부만 하다가 세월호 참사를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던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 특조위에만 집중하다 어느새 국면은 전환되었고,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금까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먼저 수사를 하고 다음에 특검이 와야 청와대와 검찰에 대한 압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 먼저 수사를 하고 다음에 특검이 와야 한다. 새누리당의 시간끌기에 말려들었다간 최순실 게이트도 값싼 정쟁거리가 되어 진상규명이 어려워 질 것이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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