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관심사는 오직 측근들의 안위뿐인가?
박근혜 정권의 주요 정책인 문화융성사업에 최순실씨의 측근들이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차은택씨가 문화융성위원으로 위촉되고, 차씨의 스승인 김종덕 교수가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되고 차씨의 외삼촌인 김상률 교수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되었다.
최순실씨의 측근들이 청와대와 정부의 문화계열을 장악하고 1800억에 달하는 12개 사업을 접수한 것이다. 국민의 혈세가 최씨 측근들을 위해 쓰여졌다.
미르·스포츠K에 이어 대통령이 발 벗고 나선 국책사업들이 측근들의 배를 불리기 위한 사업이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 2013년 취임이후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직접 나서서 관심을 보인 사안들은 최태민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공격, 정윤회 게이트나 최순실 게이트, 김기춘과 같은 비선실세에 대한 공격뿐이었다.
대통령이 의지와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이제 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되었다.
집권 4년차인데도 대통령의 의지,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가비전이 무엇인지 모르게 된 현 상황이 안타깝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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