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원내대변인, 의원총회 결과 서면 브리핑

■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결과

우리 당은 오늘 의총을 통해 개혁입법에 만전을 기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정치, 재벌, 검찰, 민생 등 사회 전반의 적폐를 바로잡으라는 천만 촛불의 준엄한 명령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오늘 교문위 전체회의에서는 역사 국정교과서 금지법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중단 및 폐기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제 법사위, 본회의 통과가 남았다. 일부 정당의 비협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월 국회 통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의 조속한 처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각 당의 전향적인 태도를 재차 촉구한다.

사드 배치 관련 논의도 있었다. 국회비준동의 당론 채택, 국회 내 사드특위 구성 등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같은 의견을 모아 지도부가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또한 개헌특위가 경제, 지방분권 등 폭넓은 논의를 해야 하고, 국민과의 소통에도 힘써달라는 주문이 있었다.

2월 국회는 촛불 민심에 부합하는 ‘성과 내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각 당이 우리 당이 제시한 개혁과제에 대해 조속히 내부 협의를 마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기대한다.

2017년 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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