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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의 뻔뻔함과 여전히 의혹으로 남은 세월호의 진실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6-12-27 14:58    

기동민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2월 27일(화) 오전 10시 1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최순실의 뻔뻔함과 여전히 의혹으로 남은 세월호의 진실

 

구치소 현장 청문회 과정에서 나타난 최순실의 뻔뻔함이 경악스럽다.

대통령과 공모하지 않았다고 버티고, 정유라의 특혜입학도 부정했다. 김기춘, 우병우도 모르고, 부탁도 안 한 돈을 삼성이 알아서 준 것처럼 진술했다. 세월호가 일어난 날조차 기억 못 한다고 한다. 모든 혐의를 다 부인하면서도 “나라가 바로 섰으면 좋겠다”는 최순실의 뻔뻔함에 할 말이 없다.

“최순실씨, 나라를 망친 건 당신 때문입니다”

종신형도 각오한다니 법에 따라 처리하고, 다시는 이런 인사들이 활개 치지 못 하도록 나라의 근본을 다시 세워야 한다. 어디에 숨겼는지 모를 그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여 환수해야 한다.

세월호 7시간의 진실 역시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 대통령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보좌한 정호성은 세월호 참사 당일 직접 대면했는지, 인터폰으로 대화했는지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한다.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한다. 특검이 밝혀내야 한다. 대통령 조사, 청와대 압수수색을 통해 이들이 감추려는 실상을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

2016년 1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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