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박원순 시장 관련 MBC 보도는 편파적 왜곡 보도

유은혜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박원순 시장 관련 MBC 보도는 편파적 왜곡 보도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한 9월 1일 MBC 보도는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왜곡 보도다.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된 피고인의 일방적인 주장을 그대로 방송함으로써 ‘박원순 시장 죽이기’ 의도가 의심되는 점은 매우 유감이다.

박시장 아들의 병역법 위반 고발은 진실성이 없음이 이미 확인되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13년 5월 28일,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역시 2014년 4월 21일 병역비리 운운하는 허위사실 유포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사실이 이런데도 MBC가 검찰이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한 피고인의 주장을 여과 없이 방송한 것은 방송이 지켜야할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것이다.

특히 검찰이 이미 박 시장 아들 병역비리는 무혐의로 처리해놓고도 이번에 보수단체의 고발을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것은 권력 차원의 기획된 저의도 보인다.

우리당은 미방위와 법사위 국감을 통해 ‘박원순 시장 죽이기’의 불순한 의도를 낱낱이 밝혀나갈 것이다.

2015년 9월 2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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