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1월 4일 오후 1시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청와대가 정유라의 입시컨설팅업체인가
최순실이 체육특기자 입시 정보가 담긴 청와대 문건도 미리 받아본 것으로 밝혀졌다.
문건에는 “단체종목에서 개인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체육특기생 면접 비중을 줄이고 개인별 기록을 반영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고3 수험생의 학부모라면 상당히 민감한 입시 정보가, 청와대를 통해서 최순실씨에게 흘러간 것이다.
최순실씨이 정보를 받고 5개월 후, 정유라는 이화여대에 합격했다.
그런데 대통령은 오전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이 모든 범죄 혐의를 “최순실씨의 개인비리”로 규정지었다.
청와대 문건 유출은 특정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대통령의 묵시적 승인이 없었으면 최순실은 청와대 문건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모든 일의 책임자는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다.
2016년 11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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