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1월 2일(수) 오후 2시 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사과영상 녹화한 대통령, 최순실 진술녹화 꺼버린 검찰
지난 10월 25일, 국민을 가장 공분케 한 것은 2분짜리 녹화된 대통령의 사과영상이었다.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일말의 양심조차 찾아볼 수 없었던 뻔뻔하게 녹화된 사과영상을 지켜본 국민들은 최순실이 써주지 않으면, 코치해주지 않으면 사과도 제대로 못하냐며 성의 없는 대통령을 비난했다.
청와대는 대국민사과를 녹화했지만 검찰은 최순실 진술녹화를 꺼버렸다. 어제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최순실의 검찰조사 진술녹화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최순실의 입국경위도 모르고 있다가 몸이 안 좋다고 하니 하루의 말미를 준 것도 모자라 맛있는 설렁탕을 대접한 검찰이 카메라까지 꺼줬다.
국민들의 크나큰 분노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주장하는 사건에 있어 조사과정을 녹화할 카메라를 꺼버린 검찰의 사려 깊은 배려에 범인들은 탄복할 것이다. 국민들은 한탄할 것이다.
검찰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조사야 말로 특검의 필요성과 국정조사의 당위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2016년 11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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