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1월 1일 11:10
□ 장소 : 국회 정론관
■ 새누리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라
새누리당이 진정성이 없는 거국중립내각을 내세워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 내각에 야권 인사 몇 명 끼워 넣어 사태를 무마하겠다는 새누리당의 발상이 정말 어처구니없다.
새누리당이 거국중립내각을 거론하는 것은 국민기만책이다. 정쟁을 촉발해 국면을 전환하려는, 이슈를 이슈로 덮으려는 하책을 버리기 바란다.
최순실 씨가 ‘은밀한’ 비선실세가 아니라 알고보니 ‘공공연한’ 비선실세였다.
김무성 전 대표나 전여옥 전 의원은 “다 알고 있었다.”고 표현했다. 2년 전 우리 당 안민석 의원이 제기한 정유라 양 의혹에 대해 교문위 여당 의원 7명은 근거없는 정치공세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최순실의 존재와 위험한 행태를 알면서도 비호한 순간부터 ‘상황 수습’의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 새누리당은 왕관의 무게를 단 5년도 이겨낼 자신도, 의지도, 능력도 없었던 것이다.
더욱이 새누리당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은폐하기 위해 단식 쇼를 하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증인채택을 방해하며 국감을 방탄했던 자신들의 과거에 대해서 이제껏 사과 한마디 없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국민들에게 석고대죄 하기 바란다.
2016년 11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후원하기. 위/아래/옆 후원광고 클릭 및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공약뉴스 - 투표정보. 투표하고 감시하면 정치바뀐다 ] --- 소개 ---->
보도방향 : 정치지성 위한 무편집, 뉴스 원문 통째 보도 ----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