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제1차 비상의총 브리핑
1. 오늘부터 원내 비상체계가 가동된다.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 전원이 비상 대기하기로 했다. 대표단 5명씩 조를 이뤄 ‘상시 대기, 즉시 대응’ 시스템을 운영한다. 매일 아침 9:30 비상의원총회, 저녁 9시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한다.
2. 당 차원의 「최순실 부역자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내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등에 숨어있는 이들을 밝혀내 책임을 묻는 일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3. 우리당은 현 상황이 국가 비상상황이라는 인식 하에 철저한 진상규명, 거국중립내각, 하야, 탄핵까지 분출되고 있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당차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오늘 있을 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정조사 추진을 제안하는 등 국회차원의 진상규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기로 했다.
4. 새누리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이다. 국민에게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협상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국민을 우습게 여기고, 국회를 무시하는 용서할 수 없는 망동이다.
새누리당 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호위병들, 친박세력과 소위 십상시라 일컫는 국정농단의 핵심들은 모두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핵심 증인 채택을 방해하고, 국정감사를 무력화시켜 진실을 은폐하고 범죄자를 비호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홍위병을 자처했던 죄는 결코 씻을 수 없다. <이상>
2016년 11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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