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0월 28일 16:00
□ 장소 : 국회 정론관
■ 흔들림 없이 국정운영한다는 대통령,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
대통령의 녹화사과 이후 침묵하던 청와대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오전 “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을 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향에서 심사숙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답변은 청와대 내부의 조사는 없다, 검찰조사에 협조하겠다,
정치권의 ‘중립 거국내각’이나 ‘책임총리’ 같은 제안도 사실상 거부한다는 것이다.
일주일 내내 상실감과 절망에 빠진 국민들은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
고위관계자의 답변은 대통령이 일부 인적 쇄신을 고민한다는 것이 전부이다.
파탄 난 대한민국 정치의 해법을 ‘문고리 3인방’과 우병우, 안종범 수석과 상의하고, 일부 참모진 개편으로 살리려는 것이 청와대가 국민에게 들려줄 수 있는 답변인가.
성난 민심은 마냥 대통령을 기다려 주지 않을 것이다. 두 수석과 최순실 부역자 전원 사퇴는 문제 해결의 첫 단추에 불과하다.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2016년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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