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대한민국 역사마저 부정하려 드는 박근혜 정부의 역사인식 부재
다음 달 공개될 국정교과서에 1948년을 대한민국 수립의 해로 기술하는 것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1919년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잘못되고 왜곡된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것이다.
이해할 수도, 이해해서도 안 되는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역사인식에 대해 국민은 이것마저도 최순실이 지시한 것 아니냐는 걱정 어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를 바꾸기에 열중할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에 어떻게 쓰여질지, 국민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대통령으로 남을지를 먼저 생각하고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2016년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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