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0월 28일 (금) 10:30
□ 장소 : 정론관
■ 조폭도 울고 갈 공갈협박범,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즉각 수사하라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중소 광고업체를 상대로 공갈·협박한 정황이 드러났다. 녹취록도 있다고 한다.
송 원장은 광고업체 대표를 만나 “지분 80%를 ‘그들’에게 넘기지 않으면 당신 회사와 광고주를 세무조사하고 당신도 묻어버린다는 얘기까지 나온다”며 협박했다.
송 원장은 한 인터뷰에서 "정부 3.0은 ‘소통’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소통보다는 공갈과 협박을 택했다.
치졸하고 부끄럽다. “콘텐츠산업을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표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며 국민세금 3천억을 넘게 사용하는 콘텐츠진흥원이, 사실은 거대한 광고회사를 키우기 위한 조폭 조직에 불과했다.
여기서 말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누가 국가기관의 원장을 공갈협박의 공범으로 만든 것인가?
항상 한 타이밍 늦는 검찰 수사로, 관련자들이 증거를 인멸하고 잠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 원장 역시 잠적하기 전에 즉각 수사해야 한다. 공갈협박조직의 실체를 밝힐 첫걸음이다.
2016년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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