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0월 25일 15:50
□ 장소 : 국회 정론관
■ 청와대發 막장 드라마에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뚫는다!
요즘 우리 국민들은 드라마도 코미디도 보지 않는다고 한다.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고, 코미디보다 더 코미디 같기 때문이다.
외부에 나가서는 안 될 청와대 중요 자료들이 아무런 공식 직책이 없는 민간인 최순실 씨한테 일일이 사전에 전달됐다는 보도보다 더 기막힌 볼거리가 어디 있겠는가!
이 같은 뉴스가 지축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한 술 더 떠 최 씨 측이 일부 청와대 핵심 문건을 수정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한다.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최 씨는 아마 청와대의 ‘빨간 펜 첨삭 지도’ 선생님이셨던 것 같다.
이런 첨삭지도에 대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나도 연설문 쓸 때 친구에게 물어볼 때가 있어”라고 박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여당 대표의 이런 어설픈 변명을 보니, 최순실 씨가 우리나라 권력서열 1위라고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가 새삼 이해가 된다.
국민은 분기탱천하고 있다.
대통령과 청와대는 국민께 진실을 밝히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진실 규명의 장’에 끌려 나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나서기 바란다.
2016년 10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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