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0월 20일 오후 3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미르·K스포츠재단 논란은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해소되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에 대해서 입장을 내놨다.
박 대통령은 “어느 누구라도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연한 말이다. 불법행위가 있다면 엄정히 처벌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대통령의 분명한 수사 의지가 없었기 때문인지 검찰은 그동안 차일피일 수사를 미뤄왔다.
그런 점에서 만시지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라도 대통령이 분명한 입장을 밝혔으니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박 대통령은 재단 설립 배경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는데 대통령께서 두 재단의 설립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
어떻게 민간재단 설립에 대해 대통령이 이렇게 자세히 파악하게 된 것인지 의문스럽다.
더욱이 설립배경에 대해서 왜 대통령이 그렇게 상세히 설명해야하는지 이례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은 “더이상의 불필요한 논란이 중단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논란은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해소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필수적이다.
두 재단에 불법행위가 있는지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히길 촉구한다.
2016년 10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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