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대통령님, ‘경제부흥’의 결과가 이것입니까
기동민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0월 17일(월) 오전 10시 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박근혜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가 ‘경제부흥’이었다. 대통령께서 정국 난맥상을 돌파할 때의 단골 멘트가 ‘경제 살리기가 최우선’이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오늘 우리 경제는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다. 희미한 희망조차 찾기 힘들다.
경제성장률은 반토막 났고, 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생활은 빠듯한데 전·월세값은 폭등하고, 가계부채 문제는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법인세 인상은 절대 안 된다던 정부가 뒤에서는 대기업의 발목을 비틀어 돈을 갈취하는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대통령에게 경제 관련 직접보고를 한 적이 없다’는 유일호 장관의 고백은 충격을 넘어 국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무능, 무책임, 무기력의 ‘3無 정부’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이 와중에 우병우, 최순실 지키기에 몰두하는 청와대의 모습이 한심할 따름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경제다. 제발 할 일을 하길 바란다.
2016년 10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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