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새누리당은 국회 개원 첫날부터 네거티브하지 말고 사과 반성부터 하라
새누리당의 원내대표와 대변인이란 사람들이 국회 개원 첫날부터 야당 전임 대표를 흠집 내기 위해 추악한 네거티브나 하고 있으니 한심스럽고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서울메트로 전 감사가 문재인 전 대표의 최측근이라는 새누리당의 주장은 무리하다 못해 무례하기까지 하다.
2012년 대선 당시 자발적인 지지의사를 밝힌 인사들이 모여 만든 것이 ‘시민캠프’였다. 시민캠프 내에 서울시민캠프의 대표단만 하더라도 44명에 이른다. 시민캠프의 광역별 대표단, 본부장단, 실무단만 하더라도 2,000여명에 이른다.
‘문재인을 사랑하는 경희인의 모임’도 자발적인 모임이지 최측근 논란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 새누리당의 주장대로라면 문 전 대표의 최측근이 수 천 명에 이른다는 것인데, 한마디로 본말이 전도된 허황된 주장이다.
‘구의역 사고’와 관련한 문 전 대표의 SNS 글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안전사고가 ‘새누리당 정권의 이윤과 탐욕적 가치추구’가 만든 불행임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한 것이다. 또한 민영화와 규제완화, 비정규직 양산과 같은 이윤과 효율 만능주의의 폐해를 지적한 것이다.
국회 개원 첫날 새누리당의 저질스런 네거티브는 ‘제 눈의 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는 격’이다.
새누리당이 총선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 진정한 사과와 반성부터 시작하라. 치졸하게 야당 전임 대표를 물고 늘어질 일이 아니다.
2016년 6월 13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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